251 장

"이게……"

그가 말을 더듬자, 옌완완의 얼굴에서 예의 바른 미소가 사라지고, 다소 냉랭한 추궁이 이어졌다. "무치천도 안에 있지, 맞죠? 들어가야겠어요."

"옌 씨, 제 직책상 들여보낼 수 없습니다. 하지만 걱정 마세요, 천 형은 성 씨를 해치지 않을 겁니다."

옌완완은 마치 우스운 얘기를 들은 것처럼 말했다. "무치천이 연아에게 준 상처가 적었나요? 아니면 마음의 상처는 몸의 상처가 아니라서 상처라고 부르지 않는 건가요?"

월귀가 그녀를 막을수록, 그녀는 안에 문제가 있다고 더욱 확신했다.

만약 성연이 자발적으...